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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한 시장, 경기도는 적법하게 감사를 시행하라!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경기도에서 26일 배포한 <도. 남양주시 자료제출 거부, 26일 종합감사 사전 조사 중단 결정> 보도자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우리시는 지난해 11월 26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해 추상적․포괄적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를 판단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5월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 이후 경기도로부터 9차례에 걸친 감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감사를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감사의 내용과 과정 또한 매우 이상했습니다. 소극행정을 감사한다며 시장 고유영역이라 할 수 있는 시장 업무추진비를 샅샅이 훑어보고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돕는 지원부서 직원들에게 2만5천원 상당의 커피상품권 10장을 지급하고 격려 한 적극행정을 중대한 부정부패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급기야 상품권을 지급한 직원에게 중징계인 정직 1개월을 처분했습니다. 게다가 특별조사라는 형식 하에 실시한 작년 11월 감사에서는 우리시 직원 몇 명이 시 관련 기사에 단 댓글에서 도지사를 언급한 것을 문제 삼으며, 수사기관에서조차 있을 수 없는 협박성 발언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했습니다.   그들이 우리시 직원들을 겁박하며 문제 삼았던 기사의 댓글은 <전국 최초로 우리시에서 추진한 하천정비>와 <커피 상품권 관련 중징계 기사>에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민으로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일반적 수준의 의견들이었습니다.   우리시는 참다못해 이와 같이 공정하지 못한 보복성 감사가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된다고 판단하여,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4월 1일 도는 ‘경기도 종합감사 실시 계획’에 따라 우리시에 또다시 감사 자료를 요구했고, 지난해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자치사무 전반에 걸친 매우 방대한 자료 요구였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이번 경기도 종합감사도 작년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과 같은 맥락이므로,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같은 감사가 행해지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지난 5월 6일 경기도 종합감사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도 감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자치법 제167조에 의한 위임사무와 위법사항을 특정한 자치사무 감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도 이미 다 제출한 상태입니다.   우리시는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입장문과 사전조사 기간 중 경기도의 자료 제출 요구 시에 이러한 일관된 입장을 수차례 밝혔음에도, 경기도는 위법사항을 특정하지 않은 자치사무에 대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반복 요구했습니다. 그리고는 사전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협박성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직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위임사무 등에 대한 적법한 감사를 시행하고 위법사항이 특정되지 않은 자치사무에 대해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결정되는 대로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헌재의 가처분 신청이 결정되기 전에 돌연 감사를 중단한 경기도의 행위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시가 정당한 감사를 거부하는 것처럼 이슈화할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시가 감사자체를 거부하는 것처럼 몰아가며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경기도에 유감을 표하고, 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밝히는 바입니다.   첫째, 우리시는 종합감사를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자치사무 감사에 대한 행정안전부와 자문변호사의 법률자문 해석이 정면으로 배치되어 법치행정에 부합하는 규범해석에 관한 최종 유권해석 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요청한 사무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전부 제출했습니다. 우리시는 민간보조금 사무를 자치사무로 판단하고 이를 반영한 감사자료 목록을 도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도에서는 이 목록에 대해 자치사무가 아닌 위임사무로 수정하여 자료 제출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반하여 법령에 위반되거나 위반되는 것으로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무로 특정하지 않고 지나치게 방대하고 포괄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지금이라도 법률에 따라 감사 권한이 있는 사무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정당한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2021. 5. 27. 남양주시장 조 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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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정동균 양평군수,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문
      [정리 = 두물머리뉴스 양의철 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 군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오늘 브리핑은 양평읍 유흥업소와 관련된 우리 양평군민의 추가 확진 상황과 군의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양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며 대응하였으나, 양평읍 내 유흥업소와 관련한 확진자가 지난 3월 16일 1명이 최초로 발생, 17일 1명, 18일 8명, 19일 5명이 발생하여 현재 총 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개인정보 및 자세한 이동 동선은 공개할 수 없으나, 16일 최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라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였고 업무상 회의참석 및 지인만남을 위해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군은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군 역학조사관과 양평군 현장대응반이 출동하여 전체 CCTV를 분석하고 방명록을 대조하며 확진자 방문 장소를 역학조사하고 철저하게 방역소독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장소를 방문한다 해도 추가 감염될 우려가 없으므로 관내 어느 장소든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3월 17일에 확진된 두 번째 확진자는 외국인노동자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흥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관내 다수의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종사자와 방문객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당일 긴급하게 양평군 유흥업지부를 통해 관내 유흥·단란주점업소 98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하여 전수검사를 시행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그 결과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군민 441명 중 8명이 3월 18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유흥업소와 관련된 확진자의 대량 발생상황에 따라 18일 긴급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한명의 확진자가 여러 명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만큼 지체 없이 재난 안내문를 발송하여 양평읍 유흥업소 방문자 및 종사자에 18일 당일 내에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1시까지 검사된 검체 665건을 긴급히 전문검사기관으로 의뢰하였습니다. 더불어, 읍내 유흥업소로 통한 추가 감염사태 방지를 위하여 양평군 유흥업지부장과 협의하여 양평읍 소재 유흥업소를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군보건소에서는 확진자 가족, 지인, 방문장소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하여 군과 경기도의 역학조사관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보건소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확진자 주변인물에 대하여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역학조사결과 현재까지 분류된 밀접접촉자는 73명으로 자가격리기간 동안 군 전담 공무원이 1대1로 매칭되어 격리장소를 이탈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18일 확진자는 전원 병상배정이 완료되어 금일 중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오늘 추가 확진자분들의 병상배정도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든 동선들에 대한 밀접 접촉자가 파악되고 있고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도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업소도 자체 방역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여러분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현재까지 관내에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76명으로 국가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지만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방역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은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3월 넷째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이상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접종이 시작되며, 4월부터는 장애인 시설, 노숙인,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이 접종하게 됩니다.   4월 15일 목요일에는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 할 예정으로, 센터 접종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읍·면 협조를 통해 대상자 파악 및 접종의사확인, 사전등록, 이송, 접종 후 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수는 백신 수급량에 따라 조정 될 예정입니다.   감염취약 어르신 및 시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면, 5월에서 6월중에 65세 이상 일반인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 될 계획이며, 7월부터는 만 18세 이상부터 64세까지 일반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군에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준비와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여러분께서는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근무지와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있거나 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양평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평군수, 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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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0
  • 양평군수 정동균, 송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동행을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신 1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올해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감소, 평범한 일상의 상실 등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양평은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냈습니다. ‘군민이 주인인, 잘사는,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군정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우수 전통시장 육성사업 및 용문 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양평 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이전 확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군의 최대 현안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도록 가능한 모든 네트워킹을 동원하여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청운 새뜰 마을사업과 단월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통한 농촌 생활인프라 확충과 농업 종합분석센터 건립, 토종자원 산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기틀도 잡았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여건 마련을 위하여 양평문화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공동체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지역만들기 공동체 지원을 위하여 어울림센터를 준공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기 위하여 토종자원 업무교류를 위한 MOU체결 등 토종자원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을 위해 에코힐링센터 건립, 보건진료소 신축 및 증축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와의 끈질긴 싸움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양평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우리 양평이 몇 번의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위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으는 군민여러분의 협조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민선 7기가 출범한지도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먼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아쉬움보다 새해의 희망이 더 크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힘들고 아쉬웠던 순간은 훌훌 털어버리고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오직 우리군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고 세심하게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늘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며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평군수 정 동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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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양평군수 정동균,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5백여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하여 헌신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군민여러분!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은 확실한 변화로 군민의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양평군은 군민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한 해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전 방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최대인 291개사업 1,708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지난 군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정책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스럽게 다듬어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그린뉴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드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양평의 ‘자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기 위해 토종자원의 연구,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토종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양평을 토종종자 거점도시로 만들겠으며, 농업종합분석센터 운영, 양평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의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세미원, 두물머리를 수변생태관광지로 조성하여 세미원이 국가정원에 지정토록 추진하겠으며, 녹지공간 확충, 수변공간 접근성 강화, 걷기코스 조성 등 수변공간의 체계적 계획수립을 통해 천수생태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관광문화에 대비하여 비접촉 즉 언택트 문화관광을 육성하겠습니다. 랜선여행 VR 양평관광지 소개, 혼족 및 가족단위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하여 안전여행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양평 미래의 핵심역량인 ‘사람’을 키우겠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에도 안전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감염병 대응 대비 인프라와 환자 및 접촉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 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및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사회로의 전환에도 대비하겠습니다. 체육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스포츠 활동이 지속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겠으며 비접촉 스포츠 대회, 언택트 만보걷기대회 등 비대면 체육활동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양평군 평생학습을 위해서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으며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과 선배시민학교 운영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주체적인 삶과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양평의 미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하여 4차 산업공간 체험 및 미래교육 공간혁신 등을 담은 혁신교육지구 시즌 쓰리 도입을 통해 진로의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과 온종일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님에게는 안심을 아이에게는 행복을 주는 아이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고 양평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과 디지털 치매안심시스템 조성으로 어르신까지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 도시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담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교통, 에너지, 환경, 상・하수도를 아우르는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과 안전망을 구축해 도시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그린에너지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탄소제로화 사업, 친환경 생활문화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양평의 명성을 키워나갈 것이며,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및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경은 지키고 교통은 편리한 양평만의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 상인이 주도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권르네상스 사업, 상권 진흥구역 지정사업, 청년상인 창업센터 건립 및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년형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하여 외식산업 인큐베이팅, 청년공간 운영, 청년창업가 양성 등을 지원하고 계층별 맟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양평 일자리 체인지업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플랫폼 운영으로 양평의 청년에게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쉬지 않고 걸어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직한 걸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성실히 나아간다면 그 여정의 끝에는 희망찬 미래가 있음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에도 군민의 뜻에 따라 주저함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양평군수, 정 동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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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여 양평군민 여러분!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 해가 지나고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하얀 소의 해, 희망이 가득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20년 한 해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집중호우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희생했던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양평군의회는 코로나 19 상황 직후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코로나 19 관련 예산 편성을 위한 긴급 원 포인트(one-point) 임시회 개최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바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군 가용 재원을 고려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보다 우리군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상향한 12만원을 지급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우리 군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2020년 국외공무여비 전액을 반납하는 등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전문가가 포함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농촌 활성화 및 양평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상반기 중 연구를 통해 마련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정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회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 불편 해소 및 청각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발생한 옥천면 용천리 미사일 추락 폭발 사건 발생 직후에는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여 사건 현장 방문, 규탄 성명서 발표, 범대위 주관 규탄 집회 동참, 홍천 11사단을 항의 방문하고, 사격장 폐쇄 현장을 다시 찾아 사격장 폐쇄 촉구 결의와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 양평군 유치 촉구 성명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 농촌 관련 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용문~홍천 간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 등을 원 포인트로 의결해 우리군 발전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로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차례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운영하여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민의 뜻에 상반되는 정책에 대한 과감한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에도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군민과 함께한 풀뿌리 민주주의 30년을 맞이하여, 2021년을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습니다. 2021년은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30년사 발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을 위한 의회 역할에 대한 방향 설정과 미래상을 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감사 청구권 확대 및 강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및 독립성·자치입법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새로운 자치 환경과 주민 주권강화, 그리고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추진으로 우리군 만의 특색을 살린, 우리군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체계적이고 탄력적인 회기 운영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양평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체계적인 연간 회기운영 계획 수립·운영을 통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의 적절한 군정 질문을 통해 군 발전과 군민 생활에 밀접한 당면 현안이 군민의 뜻대로 적기에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해 제8대 의회에서 최초로 구성 운영한바 있는 의원 연구단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군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 자문단’을 새롭게 운영해 의정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기관 위탁교육과 국내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 의정실현을 위한 배움을 게일리 하지 않고, 군민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고 실천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해, 나누고 실천하는 양평군의회를 실현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에 항상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 다양한 군민과 기관·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의 주요 현안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정책 세미나, 토론회,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쉼 없는 소통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우리 사회는 매순간 급격히 변화 될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그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이전 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군민의 뜻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군민에게 항상 열려있는 양평군의회는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양평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의 역할에 변함없는 초심의 마음으로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을 당부드리며, 새해 새날을 맞이해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다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양평군의회의장 전 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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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남양주 조광한 시장, 신년사
      “대한민국 No.1, 100만 도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존경하는 72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남양주시 동료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지난해를 보내고 맞는 2021년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두어 달 후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하반기부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우리시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까요?   2023년 왕숙신도시 입주와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며 대한민국 No.1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희망의 해로 삼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왕숙신도시는 기존의 신도시들이 일자리도 교통 대책도 없이 배드타운으로 전락한 것과는 달리 생명산업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농생명 클러스터, 메디컬, 코스메틱, 화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앵커 기업을 유치해서 일과 주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이 목표를 향해 올해도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 및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올해 안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개통할 예정입니다. 4호선 8호선 연결, 6호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연결 등도 차질 없이 뚝심 있게 진행해 남양주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혁신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차근차근 도시철도가 확충되면 전국 최초로 총 7개의 철도노선이 촘촘하게 남북을 연결하고 앞으로 인구 백만, 대한민국 No.1도시의 인프라를 확실히 다지게 됩니다.   둘째, 올해 3개의 축을 완성하고 공간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첫 번째 축은 광릉숲에서 시작해 태조 이성계가 여덟 밤을 묵었다는 팔야리와 왕이 잠을 잤다는 왕숙천을 따라 형성된 역사문화축입니다. 조선의 시작과 관련된 축이며, 왕숙신도시와 시너지를 완성해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정약용축으로 조선의 르네상스 축입니다.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조안면의 정약용유적지, 그리고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 정약용 큰마당으로 완성됩니다. 정약용큰마당은 댄스를 특화해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개관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정약용 선생님이 우리 시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세 번째 축은 이석영축으로 조선의 마지막이자 독립을 위한 고귀한 희생의 축이며, 무장독립투쟁에 전 재산을 바친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축입니다. 금곡동 홍유릉 앞의 이석영광장과 경술국치를 기억하자는 리멤버 1910, 평내호평역 앞에 청년창업의 마당이 될 1939 with이석영, 화도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안에 모두 개관할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이 3개의 축과 왕숙신도시의 중심에 자리잡을 생명산업 경제벨트를 연계해 남양주 도약의 근간으로 삼을 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혁신 공간을 이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폭넓고 자유롭게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18세 이하 청소년만 출입할 수 있는 Under18을 진접, 진건, 퇴계원에 조성하고 청학비치와 같은 하천정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집앞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풍성한 로컬택트 공간을 확충해 가겠습니다.   셋째, 환경혁신은 지난해에 시작한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 캠페인 ‘거점수거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고 환경지표를 더 꼼꼼히 챙겨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해 가겠습니다. 화도근린공원, 호평늘을공원 등을 올해 완공 해 공원녹지를 늘리고 시 전체의 쾌적함도 늘려가겠습니다.   넷째, 복지와 약자에 대한 배려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북부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우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중위소득 100%이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노트북 8,400대, 인터넷 강의 등을 입학 선물로 지원하는 학습용 스마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위헌심판도 올 연말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외 코로나가 진정 되는대로 사릉음악제, 정약용문화제, 정약용 사색의 길 걷기 등을 다시 개최해서 풍성한 문화와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여러분!   2021년, 행복 지수가 더욱 높아지는 대한민국 No.1 도시, 100만 남양주를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뚜벅뚜벅 함께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하며... 남양주시장, 조 광 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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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조광한 시장 송 년 사
      “시정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72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남양주시 동료 여러분! ‘하루는 너무 긴데, 일 년은 너무 짧다’는 말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고단했던 긴 하루도, 또 보람찬 날도 많았는데 어느덧 또 한 해가, 멀리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처럼 추억 속으로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그 사이 저는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고, 제가 추진해온 3대 혁신 및 약자에 대한 배려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대 혁신이란 교통혁신, 공간혁신, 환경혁신입니다. 그 혁신들이 하나, 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첫째, 올해 구체화된 교통혁신 사업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GTX(광역급행철도)-B노선을 확정한 데 이어 10월에는 4호선 연장 진접선의 운영필수시설 이전 협상을 마무리했고, 특히 9호선 연장이 12월 29일에 확정되어 올해가 가기 전 시민 여러분께 또 하나의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쁩니다.   한 번 환승으로 시내 주요 지점 어디든 갈 수 있는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가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덜어드렸고, 해외 여행지에서나 볼 수 있던 트롤리버스가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운행을 개시해 시민들께 볼거리를 선사해 드렸습니다.   둘째, 올해 구체화 된 공간혁신으로 정약용도서관, 청학비치,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이 있습니다.   5월에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거실 같은 정약용도서관이 전국에서 6번째 규모로 개관해 책 저장소가 아닌 ‘생각의 공간’으로, 그리고 남양주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7월에는 청학계곡에 전국 최초로 일부 상인들의 불법 점유물을 철거하고 160m의 모래사장을 조성해 ‘청학비치’를 만들어 시민께 돌려드렸습니다. 온 가족이 집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로컬택트 공간이 마련된 겁니다.   지금 가치로 2조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양성하는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무장 독립투쟁에 헌신하신 이석영 선생님을 기리는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이 12월에 완공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관을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아쉽습니다.   시청사도 달라졌습니다. 사무실을 스마트오피스로 개편해 칸막이를 없앤 자유롭고 혁신적인 공간에서 창의적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셋째, 환경혁신의 성과로는 동양하루살이 퇴치와 더 늦기 전에 환경을 지키는 아이스팩나이스팩 캠페인이 있습니다.   145일의 동양하루살이 퇴치전쟁으로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드리려고 노력했고, 처치 곤란인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드리고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수거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또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에도 큰 산사태가 없이 지나간 것은 지난해 경사지 개발 강화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약자를 위한 배려가 구체화 되었습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정의인가’라는 고민으로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헌법소원을 청구했고, 본안 상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 교육 용콘텐츠를 제공하는 땡큐스마트기부 사업으로 총 2,392대의 기기를 지원했습니다.   꼭 필요한 시정소식과 코로나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제공하는 ‘내 손에 남양주’는 전 시민의 36%이상 인 26만 명이 가입해 신뢰받는 소통 채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 ‘마스크는 내 친구’ 캠페인을 펼쳤고,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서 필요한 곳에 편하게 쓰시도록 했습니다. 그로 인한 경기도의 과도한 감사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공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여러분!   올 한 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 생계를 위협받는 자영업자와 계약직 근로자 여러분, 최일선의 의료진, 그리고 후방을 지원하는 공직자 여러분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금만 더 견뎌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남다른 자부심이 가득한 남양주를 위해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조 광 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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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남양주시 특별조사 종료 및 입장문
      경기도 특별조사 종료에 따른 남양주시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리시는 경기도가 지난 11월 16일 개시 한 특별조사 종료를 어제 통보 받았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위법부당한 감사권 남용은 더 이상 용인 되어서는 안된다는 데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171조 제1항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는 법령위반에 한정하며, 제2항은 사전에 위반사항을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 「2006헌라6」 ‘자치사무에 대한 정부부처 합동감사 사건’의 판례에서도 제171조에 따라 위법사항을 특정하지 않은 감사, 법령위반을 적발하기 위한 감사는 자치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달 26일 헌법재판소에 경기도의 부당한 감사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이번 감사종료 통보로 근본적인 쟁점은 해소되지 않았으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종료 시 까지는 이 같은 감사는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힙니다.   앞으로 위법 부당한 감사 실태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면밀하게 검토 한 후 적극 대응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경기도의 특별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그간 특별조사로 인해 빚어진 갈등으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기 어려웠을 우리시 공직자분들도 조속히 일상 업무에 집중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경기도에서 헌법재판소의 가처분 결정 이전에 지혜로운 판단을 해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남양주시장, 조광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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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조광한 남양주시장, 경기도 감사 관련 긴급 기자회견문
      저는 경기도가 법률에 따라 감사권한이 있는 사무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정당한 방법으로 하는 감사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부정부패와 불법행위는 명백히 법으로 밝혀져야 합니다.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해서 결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래 세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합니다.   첫째, 감사절차에 위법성이 있습니다. 둘째, 일부 감사 내용은 적법하지 않습니다. 셋째, 감사담당자가 하위직 공무원에게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정당한 분노> ????때로는 인내가 아니라 분노가 우리의 도덕률이 될 때가 있다.’라고 절규합니다. 불의와 차별, 억압이라는 이름으로 탱크들이 너무도 당당하게 행진할 때 약하디 약한 살과 피만 가진 인간이 막아설 수 있는 힘은 분노뿐입니다.   이것은 신이 허락한????정당한 분노????입니다. 조병준 작가가 쓴????정당한 분노????에 나오는 대목을 인용해 요즘 들불처럼 타올라 재가 될 것만 같은 제 심정을 대신 전합니다. 현재 경기도는 남양주시에 대한 포괄적인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위 감사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치사무 감사는 법령 위반에 한정하고 사전에 위반사항 확인을 하도록 명시한 지방자치법 제 171조를 위반한 것입니다. 이는 지방자치권을 침해하는 것입니다.   경기도 감사 담당자들은 더 나아가 사전에 통지하지도 않은 하위직 공무원이 2개월에 걸쳐 단지 몇 개의 댓글을 단 행위를 미리 문답식 질문을 만들어와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하였습니다.  특정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을 지지하는 댓글은 합법이고 비판하는 댓글은 법률 위반이라는 정치적 편향성을 노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의 남양주시에 대한 감사는 위법합니다. 지방자치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입니다. 남양주시장으로서 이를 좌시하는 것은 오히려 직원보호의 의무를 방임하는 것입니다. 이에 남양주시장인 저는 적법성이 확보되고 위법성이 해소되기 전 까지는 경기도의 감사에 더 이상 협조할 수 없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경기도 조사담당관 직원들은 즉시 경기도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상 조치도 심각히 고려하겠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 24. 남양주시장 조 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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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4
  • 양평 사격장폐쇄 범군민 대책위 성명서
      이번 용천리 민가주변 농지에 추락 폭발한 현궁 미사일 오발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국방부는 알 것이다. 그동안 용문산사격장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피탄 사고들과 양평군 범대위의 용문산사격장 위험성을 이유로 한 폐쇄 요청을 해 왔다는 것을...   그러나 국방부는 용문산사격장은 군 전투력 유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훈련장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안일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군 전투력 유지와 국민의 목숨 중 무엇이 먼저인가?   우리 13만 양평군민은 지난 수십년 간 용문산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천둥 같은 폭발음과 진동의 고통을 ‘조국안보’를 위해 감내해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특히, 어제와 같은 대전차 미사일 현궁 한발이 무려 1.5킬로 과녁을 벗어나 마을회관 옆 농지에 추락 폭발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 또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또한, 용문산사격장에서 국가 방위를 목적으로 하는 통상적 훈련 이외 무기 수출을 위한 시범훈련을 금지해 달라는 양평군, 범대위 요청에 국방부는 전혀 그런 훈련은 하지 않는다고 일축하는 뻔한 거짓말로 일관해 왔다.   이에 범대위는 13만 양평군민을 대표하여 이 시간 이후 용문산사격장 진․출입을 전면 차단한다. 아울러, 국민의 목숨보다 군 전투력 유지에 급급한 국방부를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국방부는 현재 진행 중인 용문산사격장 훈련은 즉시 중단하라. 2. 국방부는 용문산사격장을 즉각 폐쇄 및 이전계획을 수립하라. 3. 국방부는 군부대이전부지(유휴부지)를 즉시 양평군민에게 환원하라.   양평용문산사격장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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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양평 정동균 군수, 미사일 폭파관련 성명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인 것은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양평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있다면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양평군은 용문산사격장의 위험성을 알기에 용문산사격장 폐쇄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매번 ‘국가안보’라는 대 목적 앞에 지방자치단체로서 국가와 군민의 입장을 서로 이해하며 군민과 협의를 통해 국방부가 최소한으로 용문산사격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이젠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번 사고는 국가방위를 목적으로 하는 통상적 훈련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무기 수출을 위한 시범훈련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용문산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를 통해 수차례 무기수출 훈련 자제요청에 절대 그런 훈련은 없다고 한 국방부의 답변은 결국 거짓말이었고 13만 양평군민을 기만했습니다.   우리 13만 양평군민은 도심 한 가운데인 용문산사격장에서 쏟아내는 사격훈련 폭발음, 미산먼지, 마치 지진이 발생한 것 같은 진동 그리고 오발탄의 두려움을 ‘국가안보’를 위하여 힘겹게 감내해 왔으며 양평군은 용문산사격장을 비롯한 국방부의 주요 훈련장이 양평군 소유 토지를 무단 점유하여 사용 중에 있음에도 어떠한 이의제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우리 13만 군민이 사격훈련으로 인한 고통과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양평군이 13만 군민과 함께 강력히 대처하겠습니다. 또한, 무단점유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겠습니다.   이에 양평군은 13만 양평군민의 생명 수호를 위해 국방부로 다음 사항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이행 되지 않을시 무력행사도 불사하겠음을 통지한다.   1.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양평군 관내의 사격훈련은 중지하라. 2. 용문산사격장을 즉각 폐쇄 및 이전계획을 수립하라. 3. 군부대에서 무단사용하고 있는 양평군 군유지는 즉각 반환하라.   양평군수 정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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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 촉구 관련 성명서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조항용)는 15일 남양주시 복지재단의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재단 설립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남양주시 복지재단 설립 촉구 성명서>   지난 3월 우리사회는 코로나19 사태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복지비전을 요구하는 시점에 있다.   우리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은 소외된 아동과 저소득가정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고 지원하며, 묵묵히 스스로 맡은 사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복지재단은 잘사는 사람들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인프라이며, 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의 또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설립하는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특정인의 이득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설립이 지연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하며, 이는 72만 여 시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희망을 짓밟는 횡포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 정치적 이해를 앞세우고, 검증되지 않은 여러 부당한 의혹과 복지재단 무용론을 주장하며, 남양주시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복지재단 설립을 가로막는 행태에 대하여 심히 개탄스러울 뿐이다.   우리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사회지도층과 남양주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   2020년 9월 15일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조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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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복지재단 설립 촉구 관련 성명서 발표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조양래)는 14일 자체회의에 앞서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재단 설립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 다음은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남양주시 복지재단 설립 촉구 성명서>   남양주시에는 식사를 거르는 노인, 매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아동 등 힘들게 생활하는 많은 어려운 이웃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이통장 600여 명은 현장에서 마주하며 느끼고 있다.   앞으로는, 왕숙신도시 등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복지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인바, 지역사회 복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남양주시 복지재단 설립은 선진 복지 제도 실현과 더불어 시민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정치적 이해를 앞세우고, 검증되지 않은 여러 부당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복지재단 무용론을 주장하며, 남양주시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복지재단 설립을 가로막는 행태에 대하여 심히 개탄스러울 뿐이다. 남양주시 복지재단 설립은 시민의 대표로 있는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가 추진해야 하는 당연한 책무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하려는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특정인의 이득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설립이 지연되거나 왜곡되는 일이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하며, 이는 72만 여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다.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을 지지하고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사회지도층과 남양주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   2020년 9월 14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양주시지회장, 조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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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사)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 道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촉구 성명 발표
      (사)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회장 윤훈철)은 10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경기도의 차별 행정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코로나19 사태에 전 국민은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고 있으며, 국가적 비상시국에 우리 남양주시도 이 사태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활동 등을 남양주시민의 참여와 함께 인내 속에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비상시국에 경기도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각 기초자치단체가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할 경우, 특별조정교부금을 1인당 1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남양주시민은 이를 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남양주시의 지급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의 목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들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 경기도민인 남양주시민은 지급 방법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 것은 특별조정교부금의 목적을 상실한 것이다.   또한,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는 헌법에서 보장한 자치재정권 (지방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 내, 수입과 지출을 자치단체 책임 하에 운영할 수 있는)을 침해한 것이며, 이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직권 남용이며 71만 남양주시민을 기만하는 처사이다.   이에 우리는 경기도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다음을 요구한다.   경기도민인 남양주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을 즉시 지급하며, 남양주시의 자치재정권을 보장하며,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민에 차별적 행정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     2020. 9. 10.   사단법인 남양주시점프벼룩협회장 윤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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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경기도 특조금 성명서
       [사]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신선균)는 2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촉구 및 차별정책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양주시지회는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선 지급한 ‘도 재난지원금’과 관련,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는 경기도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이유만으로 교부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경기도가 헌법에서 보장한 자치재정권을 침해하고 남양주시민을 차별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와 같은 의견을 다른 방식(경기도는 지역화폐로 지급, 남양주시는 현금으로 지급)으로 진행했다는 사실 만으로 차별을 두는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71만 남양주시민 또한 경기도민으로서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촉구했다.    [사]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신선균 회장은 “현재 모든 국민이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시기이다. 이런 시기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양주시민도 도민의 한 사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지금이라도 당장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을 남양주시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서>   남양주시는 전 세계와 온 나라가 처한 코로나19 비상시국 속에서 조속한 대처와 빠른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시민 모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과 준수를 이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선 지급한 ‘도 재난지원금’과 관련,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는 경기도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사유만으로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1만 5천명 회원 모두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어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하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 특별조정교부금을 71만 남양주시민에게 즉각 지급하라!   하나. 지역화폐냐 현금이냐 하는 단순 지급수단의 차이만으로 남양주시민들을 경기도 타 시군과 차별하는 행위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는 강력히 규탄한다. 전 국민과 경기도민, 남양주시민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이겨 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양주시민도 도민의 한 사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지금이라도 즉시 「도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을 남양주시민에게 지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 9. 2.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남양주시지회 회장 신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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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남양주시체육회, 道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촉구 성명 발표
      남양주시체육회(회장 김지환)는 지난 31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경기도의 차별 행정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남양주시체육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71만 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이다. 道특별조정교부금 즉시 지급하라!”   남양주시는 코로나 19라는 이 엄중한 비상시국 속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빠른 극복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우리 시민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이행하여 왔다. 그러나,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가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 할 경우 특별조정교부금을 1인당 1만원씩 지급한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는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하였다는 이유로 그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경기도가 헌법에서 보장한 자치재정권을 침해하고 남양주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남양주시민 역시 경기도민이며, 남양주시 또한 경기도의 일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다른 의견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차별을 두고 편을 가르려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이에, 남양주시체육회는 경기도의 부당한 행정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하나. "71만 남양주시민 또한 경기도민으로서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촉구한다.”   하나, “경기도는 남양주시에 대한 차별적 행정을 즉시 중단 하라.”   방식이 다르다고 지원을 안 해주는 것은 차별적 행정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는 전 국민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전 국민과 경기도민, 남양주시민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이겨 내야할 시기임을 말씀드리며, 경기도는 위 사항에 대하여 모두 수용할 것을 남양주시체육회 일동은 강력히 촉구 한다.   2020. 8. 31.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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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道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촉구 성명 발표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유효성)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사과, 특별조정교부금 즉각 지급, 사태수습에 나설 것 등을 경기도에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 했다. 다음은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경기도는 도내 각 시군이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할 경우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지급한다고 하였습니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정책에 협조해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조금 배분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이후 경기도는 특조금 지급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지역화폐보다 더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고 월세나 공과금 납부 등 쓰임새가 다양하며 이용에 편리한 현금으로 전 시민에게 재난긴급지원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특히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대부분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였음은 물론 지원금의 92% 이상이 지역에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라는 취지에 부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남양주시가 헌법에서 보장한 자치재정권을 행사해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조금을 주지 않는 경기도의 처분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모두는 남양주시민의 여망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1. 경기도는 도민들을 위해 차별 없이 쓰여야 할 소중한 예산인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을 남양주시에 즉각 지급하라! 2. 경기도는 코로나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남양주시가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한 재난지원금을 특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남양주시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하여 즉각 사과하라! 3.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시에서 현금으로 지급한 방식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긴급재난지원 사업취지에 전적으로 부합된다는 점에 동의하며, 경기도는 이제라도 상급 단체다운 합리성과 포용력으로 사태 수습을 위해 즉시 행동하라!   2020. 8. 27.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유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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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7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道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촉구 성명 발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시 자치재정권 보장, 차별행정 철폐 등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 했다. 다음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道 특별조정교부금 70억 교부 촉구 성명서>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다는 사유만으로 도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로써 남양주시에 시민 1인당 1만원 상당액의 손실을 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는 현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재난긴급지원금 지원사업 취지에 어긋나지 않으며, 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결정을 믿고 이행한 남양주시에 대한 기초와 광역 간 신의성실의 원칙 내지 신뢰보호의 원칙에도 상반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의 범위 내에서 수입과 지출을 자신의 책임 하에 운영할 수 있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치재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1천8백여명 회원 모두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하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道 특별조정교부금 70억을 남양주시민에게 즉시 지급하라! 하나. 경기도 특조금 배분대상에서 남양주시를 제외한 결정은 재량권의 한계를 일탈·남용한 것이다. 헌법에서 말하는 자치재정권을 보장하라! 하나. 경기도는 남양주시에 대한 차별적 행정을 철회하고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경기도민을 위한 모든 혜택을 남양주 시민에게도 부여하라! 하나. 위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다짐한다! 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입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남양주시의 자치재정권을 존중하여 조속히 도 특조금 70억을 남양주시에 지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 8. 25.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곽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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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조광한 시장, 코로나 긴급 성명서 발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0일 시 자체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 다음은 조광한 시장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월18일 297명, 8월19일 288명으로 급증 하였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전파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우리시의 경우 2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약 150일간 확진자수가 53명이었으나 8월11일부터 어제까지 9일 동안 기존 확진자의 77%에 달하는 41명이 추가 감염되었습니다.   이 중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3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무려 23건에 달합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6배 이상 빨라졌다고 합니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 코로나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진 점 등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코앞에 닥친 것 같은 엄중한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지금이 가장 큰 ‘위기’라는 경각심을 갖고 가족의 건강, 소중한 일상, 경제를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매 순간 실천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에서나 감염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출퇴근과 같은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밀폐, 밀접, 밀집의 ‘3밀’ 시설은 반드시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십시오. 나의 일상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백신입니다.   함께 이겨내 주십시오.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동참과 실천을 재차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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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남양주시새마을회, 道 특조금 교부 촉구 성명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는 19일 금곡동 소재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고 즉시 사태수습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 했다. 다음은 남양주시새마을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남양주시는 전 세계와 온 나라가 처한 코로나19 비상시국 속에서 조속한 대처와 빠른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시민 모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과 준수를 이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선 지급한 ‘도 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는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하였다는 사유만으로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남양주시새마을회 7만7천명 회원 모두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道 특별조정교부금을 남양주시민에게 즉시 지급하라! - 경기도의 권고를 따르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교부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이며, 시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으로 지급한 남양주시의 판단은 합당한 처사이다.   2. 지역화폐냐 현금이냐 하는 단순 지급수단의 차이만으로 남양주시민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처사에 남양주시새마을지회는 강력히 규탄한다. -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한 재난기본소득의 취지가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작은 이견차이로 인해 퇴색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고스란히 남양주시민이 피해를 보는 것은 부당하다.    3.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시에서 현금으로 지급한 방식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재난긴급지원 사업 취지에 어긋나지 않았음에 동의하며, 경기도는 사태 수습을 위해 즉시 행동하라! - 남양주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92%가 관내에서 사용하였으며 현금으로 받은 남양주시민들이 카드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사용하였음을 경기도는 이제라도 인지하여 사태 수습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이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양주시민도 도민의 한 사람임을 망각한 사태와 관련하여 남양주시새마을회 7만7천명 회원 모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제라도 반성과 함께 「道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을 남양주시에 즉시 지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 8. 19. 남양주시새마을회 전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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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성명서
      1. 도지사는 남양주 시민에게 특조금 70억원을 즉시 지급하라. 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이다. 2. 남양주시에 차별행정을 즉시 중단하라. 보복성 감사를 즉시 중단하라. 3. 위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이통장은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결의한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경기도는 도내 시군이 재난지원금을 자체적으로 지급 할 경우 도비특별조정교부금을 1인당 1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히면서, 남양주시와 수원시가 경기도 정책에 협조해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이유로 특조금 지급을 거부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도내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측면에서 어디서나 소비가 이루어지면 되는 것이고 남양주시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러도 92%가 관내에서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금을 받은 남양주시민들은 카드보다 훨씬 편리했고 다양하게 빨리 사용할 수 있었으며, 당장 몇 만원이 필요하고 절박한 시민들은 현금이 월세나 공과금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경기도든 시군이든 국민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은 없습니다. 부모는 자식이 그러하고 지도자는 국민이 그러해야 합니다.   이재명 도지사님께 다시 한 번 촉구 합니다. 남양주 시민도 도세를 내는데 남양주 시민은 경기도민이 아니란 것은 있을 수 없고 남양주시에만 차별행정을 펼치고 홀대하는 것을 우리 이통장 600여명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히면서 위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한 투쟁을 선언합니다.   2020. 8. 18.   전국 이‧통장 연합회 남양주시 지회장 조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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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조광한 시장, 코로나 급증 관련 성명서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월 초까지도 두 자리 수를 유지하다가 14일 103명, 15일 166명으로 급증 하였습니다. 특히 지역감염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종교시설과 다단계 및 방문판매, 식당, 커피숍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2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약 150일간 확진자수가 53명이었으나 8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5일 동안 무려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16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서울 ‘골드트레인’ 접촉자이며 3명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8명은 성북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접촉자입니다.   밀폐된 시설, 가까운 거리에서의 밀접 접촉,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의 ‘3밀’이 코로나19 감염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향후 일주일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 ! 우리시는 이 같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시설인 공공체육시설, 도서관 등의 운영을 다시한번 중단 합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임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재차 당부 드립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과 모임은 반드시 자제하여 주시고 밀폐, 밀접, 밀집의 ‘3밀’ 시설은 피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은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해온 눈물겨운 노력이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경각심을 다잡아 주시고 또다시 몰려오는 이 위기에 지혜롭게 대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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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취임사
           존경하는 71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제8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철영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충격과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 해 주신 덕분에 우리시는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대도시로의 도약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직의 중책을 맡아 엄숙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더 빠르게 찾아가 불합리하고 불편한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우리 주위의 사회적 약자를 더 세심하게 배려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민 행복 의회를 열어가겠습니다.   참여와 소통, 토론과 연구가 활발한 의정 환경을 조성하여 저를 비롯한 18명의 의원 모두가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적의 정책 대안을 찾는 역량과 능력을 갖추고 화합과 협력, 협치를 이루어 알찬 결실을 시민에게 안겨드리는 소통 중심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발전적 정책의 실행과 책임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감시,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8명의 시의원들은 원칙과 소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 행복과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1일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 철 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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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정 메시지
      2018년 7월 전반기 의장단(의장 이정우, 부의장 송요찬)을 구성하고 2년간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양평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의장 전진선, 부의장 송요찬)을 새롭게 구성하고 7월 1일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2년간 정례회 4회, 임시회 13회 등 총 17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85건(의원발의 65건), 예산·결산안 19건, 동의안 37건, 기타 20건 등 총 2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을 실현하고 있다.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양평군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과 군민과 소통하는 민생의정을 구현하며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회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양평군의회는 2018년 7월 개원 직후 누구나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의회실’을 마련하고, 주요 현안 사항과 군민 간 갈등이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년간 40여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의정사상 최초로 12개 읍·면 군민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나누는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소통하고,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실현했다.   ○ 전문 의정 실천으로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의회 군민의 뜻 실현을 위해 전문 의정을 실천하는 양평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예산 심사 기법 등 특화된 전문 교육을 6회에 걸쳐 실시하여 의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급변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 교통, 도시, 군민복지, 지역경제 등 의원 1인이 모든 분야를 담당하기 어려운 업무를 각 의원별 담당 분야를 지정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습득한 우수사례를 행정사무 감사 및 군정 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 정책에 반영하였다.   ○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양평군의회는 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지난 2년간 「양평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및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양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등 의원의 청렴과 관련된 조례·규칙을 개정하는 등 군민이 맡겨주신 직무에 충실히 임했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정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회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 불편 해소 및 청각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 군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의회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양평군의회는 코로나 19 상황이후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코로나 19 관련 긴급 예산 편성을 위한 긴급 원 포인트(one-point) 임시회 개최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군 가용 재원 등을 고려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보다 우리군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상향한 12만원을 지급해 우리 군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2020년 국외공무여비 전액을 반납했으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동면 부추작목반의 주요 거래처인 대구농수산물 시장 상인회를 위해 의원별 개인 기부를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손 소독제를 구입해 전달하는 등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 작은 일 에도 정성을 다하고, 먼저 다가가고 실천 하며, 군민을 위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의정을 실현할 것 지난 7월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양평군의회는 체계적인 회기 운영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군민에게 불편을 주고 부당함을 느끼게 하는 각종 조례와 제도를 효율성 있게 정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군민 누구나 찾아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열린 의회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뜻을 청취하고, 각 기관·단체와 지역·세대의 현장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해 군민을 위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의정을 실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군민이 맡겨주신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여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제8대 전반기 의장의 직무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이정우 전 의장은 “전반기 2년간 의장으로서의 직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들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 하지 못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헌신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2년간 양평군의회를 이끌어갈 전진선 의장은 “의회를 의회답게 만들어가는 길에 군민 모든 분들께 지혜를 구하고, 항상 다름을 인정하고 협의의 과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양평군의회는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행동하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헌신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 했다.   한편,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은 7월 1일 개원 2주년을 맞아 현충탑 헌화를 시작으로 정동균 양평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최준영 양평경찰서장 등을 찾아 양평발전과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협력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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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정동균 양평군수, 민선7기 후반기 군정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2018년 7월 민선7기가 출범하였고,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2년의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그간 코로나19 사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군민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무탈하게 군정을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통해서라도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7기는 군민들과 따뜻하게 동행했고, 앞으로도 묵묵히 군민들과 동행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안정된 군정을 펼치고 있는 양평의 힘은 바로 군민입니다. 양평은 군민의 힘을 알기에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향해 군민과 함께 그 길을 나섭니다.   민선7기는 5대 핵심가치, 6대 부문별 목표, 4대 군정방향, 3대 군정 목표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있습니다. 양평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 들어 인구는 118,914명으로 1,553명 증가하였고, 예산규모는 8,100억원으로 1,982억원, 32.4%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교육 부문 226%, 산업․중소기업 부문 144%, 국토․지역 개발 부문125%, 안전 부문에서 89% 예산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혁신교육지구 지원 및 교육협력 사업, 지역화폐 발행, 도로정비,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시개발사업,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하천 정비 등 군민들의 삶 곳곳에 지원하여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군민들과 따뜻하게 동행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군정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선7기는 네트워크 양평을 통해 152개 사업 1,413억을 국․도비를 확보하였습니다. 확보한 국․도비는 생활체육시설 지원, 노후상수관로 정비, 새뜰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 양서우회도로 개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물놀이시설, 육아나눔터 조성 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양평은 네크워킹을 통한 군정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양평의 6대 부문별 목표와 그에 따른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로 군민 자치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민정책참여 플랫폼 구축과 소통문화를 정착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행정서비스 혁신과 어울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도시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 하고 있습니다.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양평 곳곳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양평통보 발행, 4대 시장 활성화원, 청년 취․창업 지원 등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미래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농가소득은 늘리고 농가 경쟁력은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등 광역교통망 사업을 통해 양평의 교통 흐름이 시원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용문~잠실간 광역버스 운행 개시, 공영주차장 신․증축 등 이동하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 =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로 군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도시숲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맑고 푸른 양평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위기에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한 지급과 민관 협력으로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2018년 시작한 정수장 신․증설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물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네 번째 =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로 양평의 미래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교육은 양평의 미래를 대비한 최고의 투자입니다.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학교지원사업, 혁신교육지구 정착 등 교육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활동지원과 청소년 공간 조성으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로 양평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습니다. 영유아, 어린이를 위해서는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여성을 위해서는 육아나눔터를 조성과 아이돌봄사업 추진을,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해서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자립 기반을 강화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과 복지시설 조성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신건강힐링센터, 건강관리센터 및 유헬스센터 운영으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양평의 모든 것이 자원이 됩니다. 양평이라는 무대 위 주인공은 군민입니다. 뮤지엄 허브 양평, 양강문화플랫폼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양평을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찾아오는 매력적인 양평을 만듭니다. 지역축제 및 마이스사업으로 관광소득을 창출하고 세미원 경기도 지방 정원 등록을 통해 국가정원 등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쉬자파크 및 헬스투어 운영을 통해 양평을 자원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군민의 건강이 양평의 건강입니다. 건전한 체육활동 유도와 각종 스포츠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의 중반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으며 국내․외 환경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완주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그린뉴딜정책은 저탄소사회 구조 전환, 기후․환경 위기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녹색산업 확대 및 녹색전환 기반 마련으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입니다.   양평군은 95% 이상이 녹지지역이고 친환경농업특구로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하여 녹색산업 확대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후반기 군정 추진방향으로 삼고자 합니다. 민선7기 후반기 정책방향은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입니다. 6대 부문별 목표와 18개 추진전략을 통해 51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바탕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뉴딜, 사람과 함께 하는 뉴딜, 도시와 함께 하는 뉴딜을 추진하겠습니다. 강, 산, 들을 이용한 자연과 함께 하는 뉴딜입니다. 강을 이용한 뉴딜정책으로 세미원, 두물머리 수변생태 관광지 조성하여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등록하겠으며, 수변공간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친수생태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산을 이용한 뉴딜정책은 산림경영기반 4.0 구축을 통해 양평형 산림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비접촉 문화 형성에 대비하여 Y-클라이밍파크 조성, 마을정원문화 향유 등 언택트(비접촉) 문화관광산업 육성하겠습니다.   들을 이용한 뉴딜정책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양평입니다. 토종씨앗은행 설치․운영, 농업종합분석센터 설립 등을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친환경농업을 지속 발전시키겠으며,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 및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복지, 교육, 안전을 위한 사람과 함께 하는 뉴딜입니다. 부모에게는 안심을, 아이에게는 행복을 주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으로 어르신도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양평 혁신교육지구 정착 및 확대를 통하여 교육 때문에 양평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으며, 국내대학 연계 특성화학과를 운영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성장 동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유사 감염병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스마트도시, 친환경도시, 경제도시를 위한 도시와 함께 하는 뉴딜입니다. 체계적 도시관리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거점형 네트워크형 도시재생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및 도시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환경은 지키고 교통은 편리하게 하는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 구축과 양평군만의 라이프스타일 발굴 및 실행으로 친환경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상인주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원으로 경제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양평의 모든 것의 이유, 모든 것의 목적, 모든 것의 방향은 군민입니다.   네트워킹 양평과 그린뉴딜 양평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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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조광한, 남양주시의회 이래도 되나?
       민선7기 남양주 지방정부가 출범한 지도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는 외부에서 우리의 계곡을 찾아오고, 왕숙 신도시와 GTX-B에 주목합니다.    그러나 도시 규모에 걸맞은 기구설치 조직개편(안)이 4월에는 상정조차 되지 못했고, 결국 이번 달에는 상식을 벗어난 일부 시의원들로 인해 부결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개탄스러웠습니다.   지방자치는 생활행정입니다.  시민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덜어주고 좀 더 나은 생활환경과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의회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막중한 책무는 등한시 한 채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위세를 부리는 구시대적인 행태를 지켜보면서 기초의회의 무용론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규공직자 임용은 결코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행안부와 경기도의 승인으로 신규 공직자 임용의 필요성은 입증된 셈입니다.  이를 뚜렷한 이유도 없이 부결시킨 것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범위를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봉사 기관이라는 기본적인 본분조차 망각한 것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참으로 힘들고 또 외로웠습니다.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는 2년 내내 되풀이되었습니다. 오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 의원이 보여준 무례하고 고압적인 발언은 시장이라는 직책을 떠나 인간적인 모욕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본회의의 진행은 너무도 미숙 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수차례 현안사항 보고와 제안 설명으로 지속적인 설득과 이해를 구했습니다.  상임위 부결 이후에는 재상정을 요청하고, 임용 대기자의 안타까운 처지도 전달해드렸습니다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편은 외면한 채 정치적 셈법을 앞세우면 우리 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은 점점 사라질 것입니다.  변화 없이 미래는 없으며, 그 변화의 시작은 본분에 충실 하는 것입니다.   하반기 의회에서는 시민과 공직자를 볼모로 잡는 소모적인 정쟁이 더 이상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역시 의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오직 시민만을 보고 정책 추진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6. 23 남양주시장 조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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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 5분 발언대
      “집행부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적극 검토바란다”   존경하는 신민철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조광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민생중심, 현장중심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성임 의원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조광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 많은 시민들께서 저에게 답답함을 호소하셨습니다. “왜 남양주시는 재난지원금을 모든 사람한테 안주냐?” 시민들의 대표로서 드릴 말씀이 없어 송구스러웠습니다. 저조차도 왜 우리 남양주시는 다른 지자체처럼 모든 시민들에게 주지 않는지, 골목상권 활성을 위해 지역화폐로 주지 않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회가 왜 시장님께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셨는지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시장님의 결정 전 시의회와 충분한 상의가 있었더라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았을 것입니다. 지혜를 함께 모았음에도 방안이 없었더라면, 시의회도 함께 책임을 통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에서 어떠한 형태로도 시의회와의 소통은 없었고, 시민들에게 돌아갈 혜택도 없었습니다. 시장님을 향한 많은 시민들, 남양주시의회의 목소리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도 없었습니다. 소통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남양주시의회의 메아리만 남았을 뿐입니다. 시민들에게 100프로 지급 결정이 되기 전에는 이러했습니다.   이렇게 시민들의 목소리와 시의회에서 제안하는 목소리가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 것은 비단 이 재난지원금 문제만은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시민들과 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대한 답변도 공허할 뿐입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평내호평 주민들이 서울로 갈 수 있는 주요길목입니다. 구 경춘국도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훨씬 빨리 서울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비싼 통행료로 인해 먼 길을 돌아 가야하는 현실입니다.   물론 유료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료를 내야하고, 특히 민자고속도로는 정부재정이 투입되는 재정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료가 훨씬 비싼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행료의 불합리한 측면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노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속속 인하되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있고, 통행료 인하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늘어나 이용자, 사업자 모두가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소식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가 여타 민자고속도로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비교해보았습니다.   먼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km당 88원입니다. 경춘고속도로는 km당 93원입니다. 반면에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는 1,400원으로 Km당 125원입니다. 물론 각 사업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여타 민자고속도로에 비해 비싼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남양주시민은 25%∼30% 높은 통행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 이용자는 연간 50만원을 더 부담하며, 연간 이용차량 전체를 놓고 보면 연 50억원 이상 통행료를 더 부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남양주 시민들에게 비싼 통행료를 부담하도록 해야 합니까?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는 사업 재구조화가 어렵다는 용역 하나만을 근거로 남양주 시민들에게 부담을 전가시켜야 합니까? 당초 사업설계 때문이라는 답변은 이미 이해했고, 그 답변을 듣고 싶진 않습니다. 사업방식에 한계가 있더라도 시민들의 요구를 잘 반영시키는 것이 집행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본 의원은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하여 다시한번 제안합니다. 현재 상・하행 출퇴근시간 소형차량기준 1,400원을 여타 민자고속도로 부담수준인 1,000원으로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인하된 금액만큼 남양주시에서 보전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양주시는 이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조광한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는 통행료 부담을 줄여달라는 시민의 요구에 답변을 해야 합니다.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비 절감문제에 대해서는 남양주시의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남양주시의 인식 전환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제 더 이상 시민들의 목소리, 남양주시의회의 목소리가 공허하지 않도록 성실히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든다는 목표는 남양주시나 의회 모두 같습니다. 같은 목표이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십시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 최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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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안승남 구리시장,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사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바로세운, 6.10 민주항쟁 33주년이 되었습니다. 학창시설이었던 1987년 6월 아스팔트를 뜨겁게 달궜던 그날의 함성을 떠올립니다.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 는 박종철의 억울한 희생이 폭력경찰이 쏜 최루탄에 쓰러진 이한열 군 사망사건으로 폭압적인 독재의 어둠을 뚫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각성시켰고 시대의 부름으로 우리를 거리로 불러냈습니다.   직업과 계층을 떠나 모든 국민이 한 목소리로 외쳤던 ‘호헌철폐, 독재타도 직선제 쟁취’는 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이며,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반독재, 민주화운동이었습니다.   항쟁의 결실인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고,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5.16 쿠데타로 중단된 지 30년 만에 `민초(民草)'들의 힘에 의해 부활되어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나라로 전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동지여 내가있다”. 그날 우리와 함께 했던 우리들 모두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그 노랫말에 용기를 내어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그날의 함성과 항쟁의 정신은 여전히 자라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타올랐던 촛불의 정신을 계승한 민선7기 구리시장으로서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팬데믹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일상 속에서 더 좋은 민주주의가 더 튼튼해 질 수 있도록 깨어있는 20만 시민과 함께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먼저가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6월에 6.10 민주항쟁 33주년의 의미와 더불어 33년 전 오늘,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했던 모든 분들과 함께 그날을 회상하며 다시 한 번 두손모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10일  그날의 민주주의 함성을 기억하며…  구리시장 두손모아 안 승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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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조광한 남양주시장, 대명루첸 육교 불법철거 입장발표
      입주예정자 여러분! 먼저 입주 지연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겪고 계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시는 사전 행정절차 및 교통안전대책 수립 없이 평내 육교를 무단 철거한 혐의(도로법 위반)로 지난 5월 22일 대명루첸 아파트 건설 시행사인 ㈜루첸파크를 고발 조치하였고 현재 남양주경찰서에서 자체수사 후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형법 상 재물손괴죄를 적용하여 더 강력한 추가 고발을 하였으며 주민의 안전한 보행권은 뒷전으로 한 채 불법을 자행한 시행사의 오만방자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교통영향평가 종합개선안에 따른 안전한 보행로도 빠른 시일 내에 확보 하겠습니다.   또한 ㈜루첸파크는 도로, 공원 등의 조성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 5월 20일 아파트의 동별 사용검사를 신청하였으나 사업계획 승인 조건을 미이행하여 관련법에 따라 최소한의 동별 사용검사를 처리하였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입주민의 권리를 더욱 더 보호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입주예정자의 절박한 상황을 볼모로 공권력을 유린하며 위법을 자행한 ㈜루첸파크에 대하여는 모든 행정ㆍ사법적인 강력한 조치를 다하여 이 같은 행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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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정약용도서관! 다산을 기리는 특화도서관의 아쉬움 남아
         글 / 송승섭(명지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정약용도서관 개관 소식에 그곳을 다녀왔다.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일반 도서관의 틀을 벗어난 복합 커뮤니티 ‘생활혁신 공간’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한다. “다산 중앙로에 위치했고, 연면적 12,801㎡(대지면적 21,50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국 6번째로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으로 시청각 자료 14,564 점을 포함한 장서 223,397 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반가운 마음에 이곳저곳을 다녀 보았다. 공연장, 세미나실, 6개의 컨퍼런스 룸, 벽이 없는 개방형 자료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가 본 가장 큰 특징도 역시 개방감이었다. 어린이 실은 2단, 성인 이용 자료실은 모두 4단의 서가를 사용했다. 나무색을 사용한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주변 가구, 공간 구성과 잘 어울리고 편안함을 준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연결공간과 2층과 3층으로 연결되는 종합자료실 공간이 하이라이트다. 다양한 테이블과 독특한 소파, 반쯤 숨겨진 공간들이 조명과 함께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이 도서관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이태원의 블루스퀘어 서점이나 다케오 도서관을 연상하게 한다.   특히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지고 일자형의 길게 구성된 공간들이 단순해서 한 두 번 이용하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공간 이해력을 높인 것도 장점으로 보인다. 도서관 앞뒤의 공원 조성은 현재는 완벽하다고 볼 수 없지만 앞으로 기대할 만하다. 도서관 규모로 볼 때 크지는 않지만, 앞 공간이 주도로 방향에 있고, 도서관 뒤 공간도 철도와 연결되어 개방성이 높다.   ‘코로나 19사태’라는 특수성과 아직 개관 초기라 많은 사람이 몰려서 현재로선 문제가 있지만, 평일 130대의 주차 공간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도서관을 주 모델로 했다는데 디자인 면에서는 두 도서관의 공통된 특징은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이용자에 대한 편의성과 고급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의 입점 정도일 것이다.   내가 답답하고 사실 화가 나는 것은 ‘정약용’이라는 이름 석자를 썼으면, 적어도 그를 기리는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준비도 있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책을 전면에 내놓고 디스플레이 한 것 외에는 정약용 선생을 이해하고 그를 연구하고 기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물론 양수리 쪽에 정약용 생가도 복원되어 있고, 박물관 형태의 기념관도 있지만, ‘다산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500여 권의 책을 낸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연구할 수 있는 바탕을 시립 공공도서관이 제공한다면, 이 또한 새로운 역사가 아닐까? 하는 의미에서 아쉬움이 크다.   이제 시작이다. 아직 이 도서관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 좀 더 짜임새 있는 장서 구성과 공간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 새로운 도서관 탄생이 반갑기도 했지만 특히 정 .약 .용 . 이름 석자에 나처럼 달려간 사람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축하하며, 도서관 이름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을 그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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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제268회 임시회 개회사
      존경하는 71만 시민 여러분!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료 의원님! 그리고, 조광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먼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어려움을 뒤로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묵묵히 참여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들과 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산불비상근무 등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재확인하였습니다. 각 후보자들의 공약은 곧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나온 시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해서 시정방향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최선을 다해 시민의 염원과 열망을 실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제 전 세계에서 200만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사태 초기 우리나라는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피해를 입었으나, 적극적인 방역과 발 빠른 진단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전 국민이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코로나 대응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아직 안심 할 단계는 아닙니다.   또한 더 큰 문제는 국민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경제문제입니다. 우리는 지금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회복해야 하는 이중과제에 직면 해 있습니다. 현재의 재난이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강구되고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금번 제268회 임시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제8대 남양주시의회는 출범 후 지금까지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한 협치를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심히 유감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난 4월 8일 집행부에서 발표한 우리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전에 의회와 협의된 바가 전혀 없었으며, 단지 결정된 뒤 발표 직전 일방적인 통보만 있었을 뿐입니다. 그 또한 발표시기가 타 지자체보다 늦어졌고, 지급 방법도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에 우리시만 지급기준이 달라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의원님들이 공식적으로 다른 의견을 표명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선별지급안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결정으로, 결과적으로 시로서는 7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논의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정책에 가깝습니다. 또한 코로나라는 재난은 모든 시민이 피해자이기에, 대상을 선별하여 일회성으로 현금을 지원하기 보다는, 소비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도움을 드리는 방법으로 지급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관련 법령과 예산이 뒷받침 돼야 진행되는 사업을 의회의 승인이 있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마치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투자사업의 진행과정에서도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 등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원들도 결정과정을 뒤늦게 통보받는 경우가 있고, 또한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계획이 의회에 보고되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중단되거나 지연돼도 이렇다 할 협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통이라는 것은 서로 뜻을 통해 오해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의회는 의원 한사람 한사람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의회와의 소통은 권위에 대한 예의치례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요한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 심도있게 논의함으로써 좀 더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입니다.   시정과 관련한 모든 비용은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으로 이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의 생각이 옳다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결정해야 되고, 결정된 정책에 대하여 불만이 있는 시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행부에는 2천여명이 넘는 공직자가 있고 각자의 역할과 소임이 있습니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시장님의 측근에서 시장님의 뜻을 잘 살펴 올바른 정책수립과 추진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 소통의 몫은 시장님의 역할일 뿐 아니라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장하는 간부공무원들의 책임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님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례를 계기로 앞으로는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의 노력을 기대하고, 우리 의회에서도 나무를 먼저 보기 보다는 숲을 먼저 보는 혜안을 갖고 집행부와의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포함하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 할 예정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추경예산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적정성, 효과성에 대해 꼼꼼히 챙겨봐 주시기 바라며,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도있고 면밀한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확정된 모든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확산 차단과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각별히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71만 시민 여러분!   오늘은 40주년을 맞는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차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차별은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관심을 필요로 하는 약자의 편에서 항상 귀 기울이고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는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우리는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으는 저력으로 국난을 극복해 왔습니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온 DNA가 있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갖고 맞선다면 오늘의 시련은 또 다른 성장과 성숙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우리의 경제와 시민의 살림살이에도 새봄을 맞아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양주시의회 의장, 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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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조광한 남양주시장, 장애인의날 메시지
        사랑하는 장애인가족 및 시민 여러분! 오늘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매년 우리는 이맘때 면 따스한 봄볕에 취해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라는 불청객이 봄보다 먼저 찾아오는 낯선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 분들께서는 코로나-19로 일상적 삶을 이어갈 수 없다는 위협과 생활고까지 감내하셔야 하는 상황이시니 더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족과 이웃 간에 마음만은 더 가까이에 두시고 따스한 정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고 계신 시설종사자 및 봉사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견디면서 우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소외되지 않는다는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모든 사람이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가족 및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많이 답답하시고 어려우실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의 여유를 누리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종식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20일 남양주시장 조광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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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조응천, 21대 총선 당선사례
         [두물머리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가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9,779표를 얻으며 57.96%의 득표율로 경기 남양주(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조응천 후보는 39,318표를 얻은 심장수 후보를 20,461표차로 따돌리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에 이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연승을 거두어, 재선에 성공하였다.   남양주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작업이 종료된 16일 오전 5시경 조응천 당선인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조응천 후보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남양주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 19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언제나 국민편’에서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당선인은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남양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남양주 교통문제, 중첩 규제 문제를 풀어내어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위상에 걸맞는 남양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응천 당선인 당선소감 전문>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 여러분!   우선 저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위대한 우리 국민들은 2000년 이후 치러진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 수준을 전 세계에 과시한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에서 하루빨리 국민들께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더 다짐해봅니다. 위대한 국민들께서, 사랑하는 남양주시민들께서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국민편’ 이라는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가져왔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습니다.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남양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항상 최우선적 과제로 생각해왔고, 앞으로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남양주 교통문제, 반드시 해결해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남양주를 옥죄고 있는 중첩 규제를 풀어내겠습니다. 그리하여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위상에 걸 맞는 남양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심장수 후보, 이인희 후보, 송영진 후보와 한명선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남양주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든 후보가 같다고 생각하며 제안하셨던 좋은 공약들은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더 큰 목소리와 더 큰 영향력을 가진 집권 여당의 재선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양주시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곧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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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정동균 양평군수, 코로나19 현황 영상 브리핑
      [두물머리뉴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 군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이번 브리핑은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상황과 두물머리, 갈산공원 폐쇄 등을 말씀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 공직자 및 기관·단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양성자로 확정된 인천부평구 확진자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 간 머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인천 부평구에서 제공한 동선자료를 토대로 현장대응반이 출동하여 전체 CCTV를 분석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해 결과가 나왔으며, 모든 군민들께서 궁금해하실 해당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에 대해 일자별로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31일, 17시 9분 자차를 이용해 개군면 숙소에 도착해 18시 4분 도보로 인근편의점을 방문 후 18시 14분 개군면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4월 1일, 14시 19분 자차를 이용해 양평읍 대형마트 방문 후 15시 15분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18시 15분 도보로 숙소 인근 식당 이용 후 19시 17분 편의점을 들러 19시 23분부터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4월 2일, 07시 48분 동일 편의점 이용 후 07시 52분 숙소로 복귀했고, 18시 19분 자차를 이용해 양평읍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19시 14분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4월 3일, 11시 09분 자차를 이용, 양평읍사무소 민원실 방문 후 11시 39분에 숙소로 복귀 해 13시 42분 숙소 내 제과점을 방문하고 13시 45분부터 인근 산책로를 산책, 15시 30분 동일 편의점 방문 후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18시 19분 도보로 숙소 인근 중식당을 방문하고 18시49분 숙소 내 편의점을 이용 후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4월 4일, 14시에 숙소인근 산책 후 14시 53분에 숙소로 복귀해 숙소에만 머물렀습니다. 4월 5일, 12시 9분 개군면 숙소를 퇴실, 14시에 분당구 구미동에 도착하였습니다.   동선 상 업소의 자세한 명칭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명칭을 공개하는 경우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이용한 노출자를 찾고, 그 장소를 방문한 이들이 의심하고 진단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의 접촉자가 모두 파악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 방침에 따라 우리군은 명칭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자문과 협의로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7명에 대하여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확진자가 들렀던 모든 업소는 시설은 철저하게 소독을 완료되어 오히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확진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였으며 업소 또한 직원 마스크 착용과 거리유지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모든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해당 업소들도 방역 대응지침을 마련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두물머리와 갈산공원 폐쇄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양성자로 확정된 자가격리자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와 외부 상춘객의 유입 등으로 확진자 발생 위험이 있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제1항에 의거하여 두물머리 일대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내일 4월 10일부터 사회적거리 두기 기간이 완전하게 종료되는 시점까지 두물머리를 입구에 대한 교통을 차단하고 여러사람의 집합을 금지하고자 합니다.   양수장례식장 앞 도로에서부터 교통이 차단되며, 주요 차량 진입로에는 바리게이트가 설치 될 예정으로, 관광을 위한 모든 방문차량에 대하여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니,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용문산 관광지의 운영을 중지하고 양평읍 갈산공원 및 산책로, 구둔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전면통제하기로 결정하였으니 인근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랍니다.   이번 통제조치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관외 주민 및 관광객분들은 양평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생업을 마다하시고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입니다.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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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남양주시 의회, 코로나 재난지원금 민주당 입장문
      [두물머리뉴스] 이번 코로나-19로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시민분들과 이를 이겨내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계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정부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지원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 기준을 소득 하위 70%로 잡고 1인 가구 최소 32만원부터 4인 가구 이상 최대 80만원까지로 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남양주시 집행부는 정부지원 기준에 맞춰 총 26만9천 가구 중 80%인 21만5천7백 가구에게, 최소 15만원부터 최대 105만원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반면, 우리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생각은 신속하고 형평성있는 지원과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 재난지원금 관련해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정부 지원금에 더해 남양주시에서도 지역경제의 급속한 위축을 막기 위한 지원금 지급은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하지만 의견을 달리하기에 이번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 하위 70%에게만 지급하는 것에 대해 다른 의견을 제시합니다.이번 사태의 피해자는 시민 모두입니다. 화재나 산불, 태풍 등의 자연재해처럼 특정 가구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가구가 고통을 함께 겪고 있는 것으로 소득을 기준으로 선별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은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선별적으로 지원할 경우 신속한 집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행정비용까지 더 들게 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입니다.다음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조광한 시장께서 직접 추진하셨던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골목상권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남양주시는 선별적 지원이 아닌 남양주시민 모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주시기 바라며, 재난지원금 지급을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재난은 모두가 피해자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 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8일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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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구리시장 안승남, 재난기본소득 지급 담화문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입니다. 요즘 거리를 나가보면 식당이나 점포에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손님이 없어도 매월 지불해야 하는 임대료와 인건비로 우리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당을 받아 생활하는 근로자들은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정부정책에 따라 장기간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도 파산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젠 도저히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리시민들이 코로나19라는 무자비한 질병의 위협에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이 고통의 시간이 언제 끝날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따라서 오늘 구리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달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전 도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후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앞 다퉈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동참했지만, 구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으로는 도저히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드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구리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법적근거라도 우선 마련키 위해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우선 만들어 지난 달 31일자로 20일간 입법예고를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2020년도 예산 중 경상경비와 인건비를 제외한 당장 불요불급치 않은 모든 예산을 과감하게 조정·삭감하고 순세계잉여금 및 일반조정교부금 정산분 등 가용재원을 아낌없이 투입한 결과, 약 180억 원의 긴급 가용예산을 어렵게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20만 구리시민에게 약 9만 원씩을 지급할 수 있는 예산으로 구리시가 당장 만들어 낼 수 있는 ‘현실적 최대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끝나고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이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5월 중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 조심스레 전망합니다.   이렇게 되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4인 가족 세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36만원을 합쳐 총 176만원 정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여기서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로 지급 드리게 된 이유를 잠시 설명 드리자면, 소비심리가 극히 위축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는 우리 구리시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또 다른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점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30~50% 가량 급감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학원, 스포츠 관련업 등도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치 못해 파산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처참한 실상을 냉정히 직시한다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역시 지급대상을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소득 하위 70%’라는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기준으로 엄격히 제한할 것이 아니라 이 끔찍한 질병의 위협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모든 국민’으로 폭넓게 확대함으로써 국가가 국민의 절박함을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편이 보다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오늘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세계 보건의 날’입니다. 보건의료와 복지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 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지금은 ‘보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합니다. 왜냐하면 최소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우리에게 허락된 ‘유일한 무기’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거리두기 등과 같은 평범한 ‘예방수칙’의 실천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이점 다시금 상기하시고 생활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20만 구리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구리시장, 안승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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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호소문
           [두물머리뉴스] 중국 우한시에서 새로운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그 때는 지금껏 인류를 괴롭혔던 몇 번의 바이러스처럼 또 한 번 세상을 할퀴고 지나가겠구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었습니다. 헌데,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은 순식간에 국경을 건너 한반도로 들어오더니 방역 태세도 다 갖추지 못했을 때 불쑥, 우리 시의 문지방을 넘었습니다.   2월말부터 언론은 연일 ‘마스크 대란과 비참한 줄서기’를 꼬집었고 저 역시도 시민들의 아우성과 분노를 고스란히 마주해야 했습니다. 단 몇 장의 마스크라도 더 구해보고자 백방으로 뛰면서 그야말로 통사정까지 하며 매달렸지만 손에 쥐어지는 것은 고작 만 오천 여장이 다였습니다.   70만 시민에 만 오천 장은 그야말로 언 발에 오줌 누는 격입니다. ‘어찌 하오리까’라는 무력감 속에서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숙고 끝에 공개 추첨방식을 택해 그 얼마 안 되는 마스크를 시민께 나누어드렸지만 과연, 그 것이 최선이었는지 자문해 보면 여전히 자신은 없습니다.   ‘마스크’ 한 고비를 넘기고 나니 그 다음은 바이러스와의 전면전에 내몰렸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건너야만 하는 긴장감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다닙니다. 보건소로부터 감염여부를 알려주는 문자를 받을 때면 입이 마르고 온 신경은 바짝 곤두섭니다.   여전히 실체를 명확히 모르는 ‘그 못된 녀석’은 이제 바로 턱밑까지 치고 들어왔습니다. 방역 전쟁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에 경제 파탄의 쓰나미에 대한 두려움까지 더해져서 말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절실하지만 지자체별로 앞 다퉈 내놓는 대책은 그 대상과 금액, 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일관된 기준과 정책적 목표는 희미해지고 어디는 40만원, 또 어딘가는 10만원, 5만원 이라는 각자도생의 셈법만 남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시의 재정 형편은 타 시군에 한참 못 미칩니다. 정부 기준에 따른 분담비용을 마련해 내는 것도 녹록치는 않습니다. 다시금 ‘어찌 하오리까’라는 탄식이 새어 나옵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모두에게 똑같이 나누는 것이 나은지, 하루하루를 버티기 힘든 분들께 집중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단무지처럼 뚝 잘라내는 쉬운 결정은 저는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한다 해도 모두에게 환영받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한 책임과 후회 역시 오롯이 저의 몫입니다. 그저, 단 한분이라도 더 무탈하게 이 험난한 시기를 견뎌내실 수 있도록 온 맘으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할 뿐입니다.   오늘도 방역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바이러스와의 싸움 중에 계신 수많은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린다면 어떤 경우든 우리는 살아 나가야하고 우리의 아들, 딸들은 살려내야 합니다.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조광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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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 재난기본소득 지급 기자회견문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군의회 의장 이정우입니다.   저를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코로나-19 상황이 발생된 직후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집행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양평군의회는 오늘 오전 정동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에서 실시 예정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근거 조례를 의원 협의를 통해 마련하고,  오는 4월 실시 예정인 제267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하여 처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4월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코로나-19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 생활 안정과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는 그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창군의회 이정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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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양평군수 정동균,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 군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평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과 추진현황을 말씀드리기 위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양평군은 경기도와 함께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을 추가적으로 지급하겠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특정 대상만을 위한 ‘복지’ 보다 주민 모두를 위한 ‘경제 정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습니다. 지급액은 주민 1인당 10만원씩 지원 할 계획입니다. 양평군의회 의원님들께서 좀 더 증액 요청이 있어 검토하여 반영 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10만원을 합하면 1인당 20만원으로, 4인 가족일 경우 총 8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급대상은 2020년 3월 26일 24시 기준 시점부터 신청일까지 양평군민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양평군 재난기본소득도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원합니다. 이는 단기간 재난기본소득을 전액 소비해 가계지원 효과와 더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지역화폐 지급 절차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평군 재난기본소득에 소요되는 재원은 117억원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지양하고 SOC사업과 투자사업은 순위를 조정·집행하여 가용재원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의 고통분담을 위해 양평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급여 일부를 반납해 1천 1백만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하였습니다.   군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9명의 건물주께 35개 점포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했으며, 민속 5일장 휴장에 따른 노점상인 노점사용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하고,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휴관에 따라 위탁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양평군의 공유재산인 평생학습센터 등의 임대료에 대해 사용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감면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양평통보’ 일반발행액을 기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200억원 확대 발행합니다.   50만원 충전 시 55만원으로 10%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충전되는 ‘양평통보’를 군민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그 외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대출 출연금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액을 2억원에 3억원으로 상향, 기업활동 지원사업 5억 8천만원을 조기발주 하는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배부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군은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단 ‘천군마마’를 발족했습니다. ‘천군마마’의 뜻은, 천 – 천 마스크를 제작해서, 군 – 양평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마마 – 엄마의 마음을 지닌 자원봉사자를 뜻합니다.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어머님와 같은 마음으로 3월 26일까지 10일간 1만7천5백장의 면 마스크를 제작해 주셨습니다. 오늘 기자회견 자리를 빌려 지난 10일간 본인의 생업도 마다하시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천군마마’ 봉사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제작된 마스크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에 1만 2천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5천장, 기타 청사방호 등에 5백장이 지원되며,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각 읍면으로 배부 될 예정입니다. 최근들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평군은 현재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양평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끝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시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존경하는 양평군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께서는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평군수 정 동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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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주광덕 후보, 21대 총선 출마선언문
      안녕하십니까? 경기 남양주(병)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주광덕입니다.   4년 전, 남양주 시민들께 ‘수도권동북부 중심도시 남양주’를 구호로 <9호선 남양주 연장>과 <행정․법조․교육 복합중심권역 조성>을 약속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4년이 지난 지금, 감히 시민여러분들에게 우리지역을 <행정중심․복합중심권역 조성>을 완성해가고 있고 <9호선 남양주 연장 구체화>를 통해 ‘수도권동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합니다.   【첫째, 4ㆍ15총선, 왜 주광덕인가?】 ① 재선 4년간 눈부신 의정활동 성과를 냈던 검증된 능력과 다양한 국정경험   20대 국회 첫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2013년부터 난항을 겪어왔던 <남양주 법원검찰청> 문제를 해결하고 기획재정부의 반대를 설득하여 예산을 반영시켰고 설립근거 법률(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통과(2017. 12. 1. 본회의 의결)시켰습니다.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하여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 대책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하였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10여 차례 회의를 통해 <남양주 9호선 연장>과 <수석대교 신설>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2019. 1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9호선 남양주 연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을 받아낸 성과를 올렸습니다.   남양주시의 부족한 교육문화 공간을 보완하고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안하고 남양주시에 유치하여 개관시켰습니다.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예산지원 확약(서면)을 받아내 ‘남양주 중앙도서관(정약용도서관)’ 신설시켰고 개관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업무협약도 최근 체결되었습니다. 덕소변전소 옥내화, 신팔당대교 신설 및 도곡IC까지 6차선 확장 사업 확정, 퇴계원군부대이전, 경춘선 청량리 운행 상․하행 각 10편 증편, 진건 그린스마트밸리 추진, 북부간선도로 다산신도시 구간 방음터널 설치, 금곡도시재생뉴딜, 조안IC 신설, 다산1·2동과 퇴계원읍의 정화조 없는 도시화, 진건하수처리장 악취저감 환경개선(돔설치), 일패동 가압장 신설 추진 백지화 등 지역 곳곳마다 큼직한 사업․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② 3선의 힘으로 남양주 현안ㆍ숙원사업 해결 최고적임자 다산신도시에 이어 양정역세권 개발, 3기신도시 왕숙1․2지구개발로 급속한 양적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남양주시, 9호선․6호선 연장 등 교통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과 숙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선 국회의원의 반드시 필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될 3선의 상임위원장 힘이 남양주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3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물론 기획재정부 등 정부 측을 상대로 각종 광역교통대책사업들을 확정,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3선의원의 힘과 문제해결의 경험, 협상력 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4년 다시 한 번 남양주시를 위해 일 할 수 있다면 <남양주 교통중심․경제복합 도시>를 100%, 아니 200% 구현하기 위해 온몸을 다 바치겠습니다. 3선의 힘으로 길이 뚫리고 품격이 높아지는 남양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9호선 연장의 시작과 끝! 주광덕의 5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 】 - 남양주 교통중심․경제복합 도시 완성!   ‘교통중심․경제복합도시 조성’의 비전은 KTX․GTX 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지하철 9호선, 6호선 남양주 연장사업과 강변북로․북부간선․외곽순환 등 남양주 주요 간선도로 확장․현대화 등 논의되고 있는 광역교통대책사업들과 총망라하여 그 교통대책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수도권동북부 최대 교통 거점을 조성하여 이 지역을 중심으로 쇼핑몰, 멀티플렉스, 문화․레저시설 등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 주변지역에도 호텔, 기업, 병원 등이 건설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그 토대 또한 착실히 마련해왔습니다.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맡으며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교통대책 평가연구> 사업을 반영시켜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10여 차례 이상 회의보고를 진행하였고, 위 교통대책사업들의 기본구상과 실행방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위 사업들을 총망라하여 <남양주↔서울 간 교통허브 구상>을 마련, 남양주 교통혁명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습니다.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은 이미 지난 1월에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경기도를 통해 제출되었습니다. 앞으로 시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올해 말 확정 예정입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과 함께 6호선 연장, GTX-B 노선 역사 신설, KTX․EMU 덕소역 정차, 강변북로 지하화 및 확장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 입체교차로 신설 등 남양주에서 서울로 빠르고 신속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남양주-서울 교통허브 구축>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GTX, KTX 주요 환승지점에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하고 9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하여 편리하고 신속하게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복합 환승센터 주변은 쇼핑몰과 멀티플렉스, 문화․레져 시설 등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이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중심․경제복합도시>를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교통중심․경제복합도시>개념은 이미 프랑스 파리 외곽에 <라페팡스>의 성공사례가 있으며, 서울의 삼성역 주변에도 코엑스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양주 교통중심․경제복합 도시’ 만들어 경제가 살아나는 교통혁명의 남양주시를 완성하겠습니다. ※ 대학병원 유치 등 나머지 공약도 선거운동시작 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셋째, 마무리 인사드리면서】 -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4년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남양주 발전·도약의 토대를 상당부분 마련한 여러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박한 시간입니다.   추진 절차부터 거액의 국비 확보 등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광역교통대책 사업들과 명품교육도시 남양주,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 있는 일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감언이설의 ‘말꾼’이 아닌 진심을 다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이 나서야 합니다. 재선 4년간 검증된 ‘참 일꾼’, ‘큰 일꾼’ 주광덕, 3선이 되면 남양주가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과 현안문제 확실하게 해결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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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조광한 남양주시장, 긴급 담화문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여러분 !   국내 코로나-19의 상황은 큰 불길을 잡고 잔불 끄기에 들어간 상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잔불은 점화력이 더 강합니다. 앞으로 2주간 집단 감염을 차단하지 못하면 자칫 불씨가 더 큰 화마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금처럼 백신이 없는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인류의 초창기부터 사용되어온 고전적이지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 기원은 구약 성경 ‘레위기’13장 46절에 “혼자 살 되, 진영 밖에서 지낼지라”라는 구절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4월 5일까지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콜라텍·클럽 등 유흥시설에는 운영 제한 권고를 내렸습니다.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고 진행하는 집회나 모임은 ‘행정명령’을 발동해 금지하기로 했고 시설 운영을 강행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침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입원·치료비와 방역비에 대해 손해배상(구상권)도 청구됩니다.   실제 지난 22일 전국 교회의 58%는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지만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곳도 3,185곳에 달했습니다.   개인의 삶을 즐길 권리와 신앙의 자유는 침해될 수 없는 소중한 기본권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께는 현 사태가 단순히 행복을 잠시 유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계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감염병이 번질 때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개인이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행동이 됩니다.   만일 한 사람이 위생수칙을 지키지 않고 감염자를 만나거나 격리를 지키지 않아 슈퍼 전파가 되면, 감염 대책은 다시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가 함께 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역설이지만, 만나지 않을수록 더 결속되는 행위가 사회적 거리두기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는 셈입니다. 불편하고 답답하시더라도 2주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 해주시는 것만이 우리 자신과 공동체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유일한 길임을 호소 드립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시 전 공직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 재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조광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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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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