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면은 더 이상 남포동이 아니다”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비영리단체로 별내면 지역발전을 위해 탄생한 별내면연합회(회장 김윤원)가 창립발대식과 회장 취입식을 갖고 본격 행보를 공식화했다. 지난 23일 별내동 두물로 메가박스에서 열린 이번 창립발대식에는 별내면 사회 단체장들과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김윤원 초대회장은 “지난 25년간 별내면은 발전하지 못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본 연합회가 구성됐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변화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배석한 김한정 남양주을 지역 국회의원은 “남양주시가 별내면을 포기했다고 생긴 남포동이라는 안타까운 별명을 자주 듣게 된다. 부산의 소외된 마을 남포동을 비유한 것 같은데 별내면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늘과 같이 시민단체의 활발한 움직임이 있는 한 비관적이지 않다. 본인도 별내면 개발을 위해 국가 예산을 최대한 끌어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배성호 운영위원장은 “별내면연합회는 가장 심각한 대중교통문제와 고장 나서 방치된 가로등 수리, 노후 된 보도블럭 교체, 파손된 공원벤치 교체, 싱크홀 처리, 버스정류장 이전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면사무소와 시의원,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점차 해결해 나가고 있다. 가만히 있다가 가마니 취급받는 상황은 이제 끝났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별내면연합회 명단 : 15명> 회장 김윤원/고문 한병금/고문 남경우/고문 양형수/상임고문 이영근/운영위원장 배성호/대외협력국장 장상화/사무총장 장인하/운영위원 맹봉학/홍보총괄 이윤정/운영위원 박현선/ 운영위원 이진상/운영위원 임동혁/운영위원 이민규/운영위원 정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