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은 계속된다!”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별내 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는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관장 김남국)과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 등 2개 복지단체의 ‘나들이 사업지원, 통합돌봄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사업 및 나들이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적극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대상자는 별내동·면 내 취약계층 60가구와 소외계층 50명이 해당된다.
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 이사장은 “올해도 노인복지관과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힘겨운 삶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여가는 건실한 금융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김남국 노인복지관장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초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더 구체적인 복지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에서 매년 노인복지을 위해 이 같은 업무협약식을 이어가고 있는 별내새마을금고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늘 힘써 주시는 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분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두 복지단체는 협약에 따라 월 1회 봉사단체의 정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1가구당 35,000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진행할 예정이다.
노노케어를 계획한 별내새마을금고 남은미 전무는 “고령화시대에 노노케어를 공유하여 올해 별내면, 별내동에 거주하시는 80세 이상 100명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모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봄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MG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지원, 아동·청소년 학습 환경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금고가 운영하고 있는 MG별내여성대학과 MG별내늘푸른대학은 각각 별내여성봉사단, 별내늘푸른봉사단으로 구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