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으로 나들이 가요, 자! 지금입니다!”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13일 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의 후원으로 별내동, 별내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47명을 대상으로 파주 임진각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별내새마을금고는 이번 나들이를 위해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외식 및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다 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준비된 프로그램에 따라 곤돌라 탑승, 산책, 관람,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겼다.
한편, 안전한 나들이 활동을 위해 MG별내여성 봉사단은 강오순(1기회장)과 박정금(2회장)을 필두로 모두 24명이 어르신들과 1:2 매칭 안전서비스를 맡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무료했는데,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여행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말 행복했고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남경우 이사장은 “해가 쨍쨍한 날씨에도 모든 체험 일정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미 전무는 “여러분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칭서비스 도움을 주신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오늘 봉사단 덕분에 안전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대상자들이 나들이를 통해 일상을 환기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G별내새마을금고는 별내지역 어르신 돌봄 사업은 물론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에 물품지원과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건실한 금융회사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